[뉴스엔뷰] 김민석 전 의원이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석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 당시 최연소로 당선되며 전성기를 맞았으나 2002년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섰다 낙선하고 2009년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며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퇴사했다.
이후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199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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