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클라라(29)가 자신의 아버지 그룹 코리아나 이승규(63)씨와 함께 이규태(65)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일광그룹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이 사건의 핵심인 협박죄 성립 여부에 대해 클라라와 이씨는 일광폴라리스 기획사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아버지 이씨는 폴라리스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면서 클라라가 이 대표와의 카카오톡 및 대화 중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매니저 문제, 전 소속사와의 분쟁 해결 문제 등 계약위반으로 인한 갈등이 생겨 관계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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