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안전처 장관 "국민 참여와 민간 역할 확대"
박인용 안전처 장관 "국민 참여와 민간 역할 확대"
  • 박동욱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5.03.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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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안전처가 안전 관련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1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가 안전대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신고 건수가 지난해 하루 평균 15.5건에서 올해에는 9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사진=뉴시스

안전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와 앱을 통한 신고 방법을 홍보하고 특히 앱은 언제 어디서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휴대전화로 바로 사진을 찍어 손쉽게 전송할 수 있어 신고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전처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전략을 국민 참여와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고 안전진단과 산업을 연계해 안전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처는 이번 진단에서 절연용액 전기안전검사, 싱크홀 레이더 탐지 등 계측센서를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올해 안전대진단은 약 80만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진단결과 발생하는 보수·보강 수요도 공공과 민간투자가 함께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단·보수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고 전문인력과 기술·장비 개발 수요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장관은 "안전신고 사항과 특정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이나 전문 업체의 진단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며 "점검결과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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