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광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에 김상열(54) ㈜호반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광주상의는 20일 오전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회장과 임원진 선출을 위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으로 김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

부회장단에는 ㈜호원 양진석 대표이사, 보해양조㈜ 임효섭 회장,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이사, 중흥주택 정원주 사장, 동아에스텍㈜ 한상원 회장, 금호타이어 손봉영 생산기술본부장, ㈜모아종합건설 박치영 회장, ㈜광주은행 송종욱 부행장 등 8명이다.
김 회장은 "창립 79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상의가 지역 상공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본연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화합과 신뢰, 창의와 도전,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회원업체의 이익과 화합을 위한 소통 강화,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제조·건설·금융업 등 업종 간 협력사업 강화 및 여성기업인의 활동지원과 상의 참여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상근부회장에는 오세철(68) 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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