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비난과 비판만…통 크게 협조해야"
김무성 "野, 비난과 비판만…통 크게 협조해야"
  • 박동욱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5.03.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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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경제살리기 법안의 발목을 잡고, 무책임하게 비난하는 것은 유능한 경제정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유능한 경제정당임을 보여주겠다며 경제에 대해 비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30일 오전 서울 관악구 4.29 재보선(관악을) 오신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어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법안인 서비스법이 처리되지 않는 것에 대해 가슴에 한이 맺힌다고 했겠냐"며 "야당은 비난과 비판을 하더라도 경제살리기에 통 크게 협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자리가 복지의 다른 이름이고 국민의 행복이자 우리의 미래"라며 "새누리당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서비스법을 비롯해 경제활성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 대해 "실무기구는 단일합의안을 반드시 도출해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무기구가 단일합의안 만들어 내려면 야당이 '알파', '베타' 등 모호한 수학기호에만 숨지 말고 정확한 숫자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성공이 밝은 미래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걸음인 만큼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와 공무원 노조, 정부 등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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