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사고 해역 방문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사고 해역 방문
  • 김지은 기자 kimjy@abckr.net
  • 승인 2015.04.1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진도항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세월호 사고 대책위원장 등 유족 2백여 명이 사고해역으로 직접 나갔다.

앞서 오전 관매도 인근 해역에 도착한 유가족들은 부표만 덩그러니 떠 있는 사고 해역을 찾아 꽃을 뿌리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실종자·희생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후 2시쯤 진도항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이번 위령제는 세월호 4·16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가량 진행됐다.

노란 천으로 세월호를 본뜬 모형 배가 무대 위로 올라오고 춤사위 등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위령제'에서 영혼을 달래는 추모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뉴시스

또, 일반 추모객 등은 위령제 전후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일반인과 학생들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진도항을 찾았다.

한편 내일 진도항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추모 행사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