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주기 합동 추모식
참사 1주기 합동 추모식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5.04.16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산 합동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서는 16일 오후 2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할 ‘4.16 합동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4.16 합동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 수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또한 학교와 종교계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거행한 후, 단원고까지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단원고에서는 생존학생들을 포함, 재학생들의 자체 추모행사가 비공개로 이어진다.

또한 천주교는 오후 2시에 팽목항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집전 하에 세월호 1주기 추모 미사를 집전하며 오후 6시에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경기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한 유가족이 희생자의 캐리커쳐를 매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인천·원주·대전·안동교구에서도 일제히 세월호 1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하며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각 교회에서 정오에 추모 예배를 하고 대한 불교조계종은 오전 10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타종행사를 거행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거나 추모 공동 수업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세월호 사고의 최대 피해지역이라 할 수 있는 안산에는 거리 곳곳에, 버스와 승용차에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