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협중앙회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3월 농협을 경제‧금융지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신경분리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농협 노조는 ‘신경분리안’ 이사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로비를 점거하는 과정에서 농협 노조원 4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30일 “어제 개최된 이사회는 단체협약에 따르지 않은 불법”이라며 “안건 중 ‘조직 개편 및 조직정원(안)’에 관한 부분은 '금융산업노조고용안정에 관한 협약' 제3조 및 제5조 및 '노사특별합의서(’11.6.10.)' 제3조 내지 제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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