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 해군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이 6월 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충무공이순신함이 이달 중순 합참 결정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무공이순신함은 44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청해부대 19진으로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 소위는 이달 초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돼 함정의 핵심 직책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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