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첫 비즈니스호텔 오픈
신세계조선호텔, 첫 비즈니스호텔 오픈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5.04.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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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세계조선호텔이 오는 5월1일 3번째 호텔이자 첫 비즈니스호텔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포포인츠 서울 남산)'을 오픈한다.

서울 동자동 포포인츠 서울 남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계조선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 100년의 노하우를 포포인츠 서울 남산에 접목하겠다"며 "전 세계인들이 인지할 수 있는 스타우드 브랜드와 해외 및 지방 출장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로 차별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트윈시티타워 지상 19층부터 30층에 들어서며, 슈페리어 객실 303실과 딜럭스 객실 39실 등 총 342실 규모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공항철도, KTX, 지하철 등과 가까운 서울역 앞에 위치해있단 점이다.

▲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호텔 관계자는 "비즈니스 고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교통 요지에 위치해 이용객 중 70%를 비즈니스 고객으로 예상 중이다"라며 "조만간 호텔 건물 지하 2층과 지하철역도 연결해 5~7분 안으로 체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대문 시장, 고궁, 백화점, 마트 등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다. 주중에 시청, 명동, 광화문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관광지인 명동과 가깝지만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스타우드의 국내 첫 포포인츠(Four Points) 브랜드다.

신세계조선호텔 측에 따르면 포포인츠는 스타우드 내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다. 현재 30개국에 200여개 호텔을 오픈했다.

포포인츠의 콘셉트인 '주체적인 여행자를 위한 호텔'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신세계조선호텔의 클래식한 색감과 분위기를 반영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타깃 고객을 연령, 수입, 직위 등으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해졌다.이제 여행자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는 시대"라며 "조선호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층에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이터리(The Eatery)', 바(The Bar)가 위치한다. 아침과 점심은 뷔페, 주중 저녁은 이탈리안 메뉴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50명 규모의 연회도 가능하다.

20층에는 2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 가능한 세탁실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딜럭스 객실의 가격은 50만원대, 슈페리어 객실은 3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포포인츠 이병천 총지배인은 “여행자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호텔 선택이 이루어지는 시대”라면서 “포포인츠는 주체적 여행자(Independent Traveler)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포포인츠는 오프닝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5월 1~10일 1박과 2만원 상당의 더 이터리 시그니처 클럽 샌드위치 2인분을 준비해 주는 피크닉 엣 남산 패키지(Picnic@NAMSAN)를 선보인다. 이용요금은 16만4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또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말까지 2만9000원에 런치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프닝’ 행사를 펼친다.

한편 오는 2017년 중구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주변에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두 번째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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