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연내 2500가구 신규 분양
구리 갈매지구, 연내 2500가구 신규 분양
  • 김현준 기자 nik14@abckr.net
  • 승인 2015.05.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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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구리 갈매지구가 서울 접근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올해 2500가구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내 구리 갈매지구에 약 250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쯤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 '구리갈매 아이파크' 총 1196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12㎡의 중대형 구성이지만, 전용 84㎡가 1193가구, 112㎡형은 3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또한 오는 6월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에 총 921가구의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10개 동 규모로 중대형 평형대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H도 오는 9월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의 38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개발 중인 구리 갈매지구는 총 143만3912㎡(약 43만평) 면적 규모로 계획인구 2만6500여 명, 9,9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보금자리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분양가도 인근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갈매지구는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끼고 있고 중앙선 구리역도 멀지 않아 서울 시내 출퇴근이 어렵지 않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북부간선도로 확장 추진계획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대표적 학원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차로 2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별내역 이마트, 상봉동 코스트코 등도 가깝다.

구리갈매지구 주변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검암산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구리, 남양주의 경계에 위치해 서울과 별내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서울로의 쾌속 교통망을 자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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