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판매량 43만6859대. 전년 比 0.8%↓
현대차, 4월 판매량 43만6859대. 전년 比 0.8%↓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5.05.0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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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는 4월 지난해 대비 0.8% 감소한 총 43만685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6만3050대, 해외 판매량은 37만3809대로 각 4.3%와 0.1% 줄었다.

국내 승용 부문에서 쏘나타가 8446대 판매됐고 이 중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19대가 팔렸다.

또 그랜저 7911대(HEV 980대 포함), 아반떼 7775대, 제네시스 3365대, 엑센트 1476대, 아슬란 965대 등이 뒤를 이었다.

▲ 지난 3월 출시된 현대차의 올 뉴 투싼(사진=뉴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3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투싼이 지난해 대비 2.7배 증가한 9255대가 팔리며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투싼은 지난달 말까지 누적 계약대수 1만9000대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또 SUV열풍에 힘입어 싼타페(5679대)와 맥스크루즈(667대), 베라크루즈(237대) 등 전체 SUV 판매도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만5838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만4102대 판매됐다. 반면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008대가 팔려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해외 판매량은 총 37만3809대로 이중 국내공장 수출은 11만1658대이며 해외공장 판매는 26만2151대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고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0.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둔화와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 업체간 경쟁 심화로 당분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내외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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