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2015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전은 "지난 7일 정부와 산·학·연을 포함한 모든 전력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한 행사를 열어 우수성과물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전력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절감할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연구원·대학 등에서 개발한 100건의 전력기술 우수성과물 전시회와 참여기관 보유 우수기술 이전을 위한 관련 거래장터 및 연구 성과 논의가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 가스터빈 운전 중 연소코팅 기술, 국제표준 규격의 해상풍력발전 모의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전력기술거래장터에서는 LS산전, 맥스파워, 효성 등 30여개 기업이 개발한 우수성과물 42건이 공개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창조경제를 이루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전력기술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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