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전력은 수요자원 거래시장(Negawatt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수요관리 사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 5월말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신산업 중 하나로 공장, 빌딩,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시스템은 수요관리 자원 발굴, 실적관리, 및 정산에 이르는 모든 사업운영 프로세스를 시스템으로 자동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범운영은 초기 투자비용과 DR(수요반응)운영시스템 개발역량을 고려해 선정한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 중소사업자들이 시장내 조기 정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전은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 및 전력 공급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중소 수요관리 사업자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추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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