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최첨단 소재 ‘폴리케톤’ 공개
효성, 최첨단 소재 ‘폴리케톤’ 공개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5.05.2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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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효성이 친환경 최첨단 소재를 공개했다.

효성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 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3,20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참관객은 12만명 이상으로 예상되어 효성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 신규 고객 확보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효성이 친환경 최첨단 소재를 공개했다./사진= 효성

폴리케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WPM(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다.

올레핀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재료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나일론에 비해 충격강도는 2.3배 이상, 내화학성은 30% 이상 뛰어나다. 내마모성은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 우수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세계 플라스틱 시장에 신소재 폴리케톤이 탄생했음을 적극 홍보하고 폴리케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는 등 판로 개척에도 힘 쓸 계획이다.

효성은 2012년 울산에 연간 생산량 1000t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폴리케톤을 생산 중이다. 연산 5만t 규모의 상용 공장도 건설 중이다.

조현상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폴리케톤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구성과 내화학성이 탁월한 차세대 소재"라며 "전세계에 폴리케톤의 우수함을 알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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