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29일 청와대 정무특보 사직신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오후 주 의원은 국회의원과 겸직 논란이 일었던 청와대 정무특보직에 대한 사직신고서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주 의원은 지난 2일 정무특보를 이미 사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직을 놓고 김재경 의원과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선 직전 주 의원은 김 의원에게 양보하고 대신 정보워원장을 맡기로 했다.

앞서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됐던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과의 겸직 논란이 일었고,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겸직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