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추가로 5명이 감염 확진을 받아 환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4명은 B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가족이며, 1명은 F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다.
30번째 환자는 지난달 22~28일 16번째 환자와 F병원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E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접촉했던 23번째 환자와 24번째 환자와는 감염 장소가 다르다.
민관합동대책반은 그러나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라며 "통제 밖의 지역사회 전파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