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각료회의 참석 차 해외 출장 중인 최경환 국무총리직무대행 겸 부총리가 조기 귀국한다.

최 부총리는 6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메르스 대응 관련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초 7일 오후 귀국 일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귀국길에 올랐다"며 "주요 공식일정은 전부 소화했다. 비행편을 조금 앞당겨 귀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갑작스레 발표된 이번 회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이후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일 최 부총리는 메르스 대응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해외 출장길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지원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최 부총리 외에도 교육, 외교, 국방, 행자, 문화, 복지, 농식품, 안전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국무2차장 등이 참석한다.

김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