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경남도청에서 수산식품 주요 수출지역인 경남도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및 해양수산산업 상생협력추진단과 경남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의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할랄식품 개발 및 할랄인증 지원, 해외시장 다변화와 신규 수산식품 홍보 판매를 위한 안테나숍 운영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수산무역협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간담회와 각종 박람회에서 한국관 및 홍보 부스를 경남도와 연계 활용키로 했다.
aT는 해외 8개국 14개 지사(소)를 활용해 다양한 수출지원에 협력하고 사이버거래를 적극 활용해 판매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도와 aT를 포함한 다양한 수산기관이 협력해 지역 명품 수산식품의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수산식품 주수출국인 일본의 장기적인 엔화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수산식품 수출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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