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운항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12일부터 PC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정보 검색은 서비스 이용자가 포털 검색창에 항공기 편명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기의 출발·도착 정보 및 탑승구 위치, 항공기의 운항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차상훈 IT전략팀장은 "앞으로도 항공기 노선별 소요시간 및 거리 등 항공기 운항 관련 데이터와 예상 승객정보 등 항공 통계 정보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기 운항정보 검색 서비스는 공사의 공공데이터 중 항공기 운항정보 API를 활용했으며, 정부의 3.0 공공데이터 이용 정책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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