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 출범을 기념해 자동차금융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손해보험의 'KB매직카자동차보험'과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카드의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 등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 | ||
▲ 사진=뉴시스 |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의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 계약기간 중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1년 간 자동차 무사고를 증빙하면 각 연 0.1%포인트, 급여이체나 KB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고,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 경과 후 자동차 구입 목적으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 만기이율(기본이율+우대이율)이 적용된다.
'KB매직카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KB캐피탈은 자동차 구입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기간에 따라 최저 연 3.9~4.9% 할인금리를, 일반 할부 금융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최저 연 4.9~5.5%의 할인금리를 적용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LIG손해보험 인수로 예금, 펀드, 신탁, 방카 등 전통적 금융상품 외에도 해상·화재, 자동차, 건강 등 보험영역의 상품군이 추가돼 사실상 모든 금융상품의 취급이 가능해졌다"며 "그룹내 모든 고객기반과 채널기반을 함께 활용해 시너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