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미국, 중국 등에 이어 26일 국내에도 출시됐다.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기본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의 '에디션' 등 3가지이며, 시곗줄은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등 6종 17가지 색상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질과 시곗줄을 조합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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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애플 온라인스토어 캡처 |
판매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가 43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최고가모델인 애플워치 에디션은 2200만원으로 프리스비 명동 매장과 분더샵 청담에서만 판매한다.
애플워치는 타사의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메시지·이메일 송수신, 통화,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화면에 그린 그림을 상대방에게 보내는 '스케치', 기기를 두드려 실시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진동 전송' 기능 등 타사와 구별되는 기능도 있다.
충전 없이 1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계 기능만 이용하면 최대 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경쟁작인 '삼성 기어S'나 'LG워치 어베인 LTE'와 달리 별도의 통신 기능이 없어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야만 사용 가능한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애플워치는 애플 온라인스토어(http://store.apple.com/kr)나 프리스비 명동, 강남스퀘어, 홍대 등 7개 매장과 분더샵 청담 등 오프라인 매장 총 14곳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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