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6일 오전 6시 50분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하나로마트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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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불은 가전제품과 가구가 보관돼있는 혼수동 2층에서 시작해 철골조 건물 1동을 태웠고 2층(1680㎡)에 보관 중이던 전자제품과 가구 등 다수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다행히 화재는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발생해 인명손실은 없었다.
이날 오전 7시 57분께 소방당국은 광역1호를 발령 주변 5개 관서 인력 120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광역1호는 인접 소방서 3~4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2·광역3호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있던 물품 대부분이 불에 타 수억원대의 피해규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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