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코트라가 24~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5 밀라노엑스포 연계 Korean Food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B2B)와 소비자 체험행사(B2C)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유니온 트레이드, 인터네셔널 트레이딩을 비롯한 현지 식품 수입 유통망과 슈퍼마켓 체인이 초청돼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해 김스낵과 면류, 소스류 등 15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외에 네덜란드, 체코 등 타국가 아시아 식품 유통망도 초청됐다.
또한 25~26일 밀라노 피콜로 극장 광장에서 열린 소비자체험행사에는 K-POP 비보이 공연, K-Food 쿠킹쇼, Hot! K-FooD Battle!, 한복 체험행사 등 한국식품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밀라노에서는 세계 145개국이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전 세계 20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곳은 K-Food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급변하는 수출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업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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