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와 도교육청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27일 오전 10시 도내 중·고교 50여 곳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안성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 8·9급 공무원 2595명을 선발에 4만5485명이 응시했다.
도는 메르스 감염에 대비해 수원중학교를 포함한 수원시 7개교, 평택시 2개교 등 시험장 21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시험장별로 비접촉 체온계 5개 이상을 준비했다.

시험 감독관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4850명을 배치하고 전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착용, 손소독 후 시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이날 발열 증상을 보인 6명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고, 보건소 진단을 한 후 귀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채시험은 오는 8월3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9월14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날 수원과 의정부 중·고교 8곳에서 9급 임용시험을 치렀다. 394명 선발에 6162명이 응시했다.
도는 도교육청 시험장 6곳에 열화상 카메라 6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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