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일 면세점 후보지인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컨벤션웨딩홀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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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산업개발 |
선포식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정계 인사, 기업인, 상인이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조 의지를 다진다.
정 회장과 이 사장은 행사 초청장에서 "동북아 대표 글로벌 면세점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려고 한다"라며 "한국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향해 뜻을 모으고 함께 나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몰은 50:25:25의 비율로 합작법인 'HDC신라'를 설립하고 신규 면세점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긴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달 29∼30일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과 베이징을 찾아 국가여유국·외교부와 중국 최대 여행사 CTS, 국영 여행사 CYTS 관계자를 만나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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