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매일유업은 최근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 제품 일부에서 평소와 다르게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 | ||
▲ 사진=매일유업 |
회수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8월20일까지인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이다.
매일유업은 현재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과 일부 매장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제품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이다.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고객상담실(1588-1539, 내선 1번)로 연락하면 즉시 교환해준다.
매일유업 측은 출고 전 자체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제조 공정상의 문제나 유통과정 중 운송, 취급 부주의로 인한 여름철 변질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원료 및 완제품의 제조공정부터 유통 단계까지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