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추경 조속한 통과 당부
박 대통령, 추경 조속한 통과 당부
  • 박동욱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5.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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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집행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7일 "추경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관련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메르스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께 신속히 지원을 해드리려면 추경예산을 포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방안을 한시바삐 추진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영상)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박 대통령은 "추경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모두 국회 심의에 적극 협조하고 통과 즉시 바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부 내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관계부처들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런(그리스 재정악화) 대외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라”고 거듭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어제 약 2년 동안 묶여있던 크라우드펀딩법과 기타 법안들이 어렵게 통과가 됐다"며 "하지만 크라우드펀딩법은 앞으로도 시행까지 6개월이 더 걸리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체감을 가져오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아직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제활성화법과 추경예산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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