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진가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1500명의 ‘올레드TV 유통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제품 판매사원들을 대상으로 올레드 TV 패널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견학하고,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LG전자의 65인치 OLED TV(사진=LG전자)

이를 통해 LG전자는 양판점, 할인점, LG베스트샵 직원 1500명을 올레드TV 유통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최근 LG베스트샵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올레드 TV 패널 생산기지인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견학을 진행하며 화질의 정의 및 구성 요소, 올레드 TV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 등과의 비교를 통해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LG전자는 소비자 행동, 소비심리, 비즈니스 매너까지도 교육과정에 추가하고 교육과정 수료자에게 ‘LG 올레드 TV 명장’ 뱃지를 수여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