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T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4~6월) 매출 5조4313억원, 영업이익 368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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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뉴시스 |
KT의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5조6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 이중 인건비는 7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은 67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시장이 안정화 추세에 들면서 통신 3사 모두 마케팅 비용이 줄었다.
KT는 ‘데이터선택요금제’, ‘마이타임플랜’, ‘GiGA LTE’ 출시 등 선도적인 마케팅 전략과 향상된 유통 경쟁력이 융합되어 가입자 순증 및 LTE가입자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KT는 앞으로도 시장 선도적인 서비스를 출시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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