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생 해외연수단을 중국과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aT는 식품분야의 거대 마켓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과 베트남에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인턴을 오는 8월3일부터 9뭘 말까지 2개월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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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얍 2기 발대식 /사진= aT |
aT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FTA체결 등으로 중화권 식품시장의 핵심이자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동남아 주변국가의 유행을 선도해 ‘트렌드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신흥강국이다.
aT는 국내 우수 대학생 인턴을 현지에 파견해 한국식품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현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해외진출 성공기업에서 실전 마케팅을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통한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견도시인 북경과 하노이는 전세계 식품기업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이뤄지는 곳으로 이번에 파견되는 대학생들은 비즈니스가 가능한 외국어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aT는 청년의 식품관련 취업·창업 장려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젊은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신개념의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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