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롯데그룹 경영권을 두고 이른바 ‘형제의 난’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일 예정됐던 일본으로의 출국을 돌연 취소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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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당초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와 접촉하고 우호세력을 결집하기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힌 바 있어 동생 신동빈 회장과는 동선이 엇갈릴 것으로 관측돼왔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국내에 남기로 한 것이 전해지면서 신격호 전 총괄회장과 신 회장 3부자가 한자리에 모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신 회장은 예정대로 일본 하네다 공항발 귀국행 대한항공기에 올랐다. 신 회장은 김포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권분쟁과 관련 대국민사과를 하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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