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4일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긴급 회의를 열어 지금의 롯데사태를 논의한다.
롯데 계열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제2롯데월드에서 회의를 열고 결의문을 낼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신동빈 회장이 소집한 것이 아닌 사장단에서 직접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 3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장단 회의 소집의 표면적인 이유는 경영권 분쟁으로 어수선한 집안 단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 회장 체제 하에 있는 한국 롯데 임원 다수가 모인 만큼 사실상 신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그룹 사장단들이 이날 회의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할 지 여부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