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롯데백화점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대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인 나라 사랑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2019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중국 상해의거현장 기념사업,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 애국 관련 서적 출판 사업,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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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또한 49개 전점(영플라자 2개점 제외) 외벽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특히 소공동 본점에는 신관에서부터 에비뉴엘까지 연결되는 1500여개의 이색 태극기를 장식해 도심 속의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시작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본점에서는 '광복 70주년 패션 70년'을 주제로 태극기 패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등 태극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1절, 광복절 등 광복 관련 역사적 기념일에 태어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등(300만원, 1명), 2등(200만원, 3명) 등 총 9명의 대학생에게 총 14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상품행사도 전개한다. 우선 여성패션, 남성패션, 잡화 등 패션 상품군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대바자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진도모피, 올리브데올리브, 블랙야크, 레노마 등 인기 브랜드 100여 개가 참여하며, '진도엘페' 블랙그라마휘메일재킷 296만원, '국제모피' 밍크베스트 190만원, '밀레' 슈퍼라이트 다운 9만4000원 등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기간 중 롯데카드로 구매하거나 L.POINT 카드로 적립 시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전·가구,해외명품, 주얼리·시계,모피 상품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고, 화장품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