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17개 광역시·도와 소방헬기 협조체계 강화
안전처, 17개 광역시·도와 소방헬기 협조체계 강화
  • 전용상 기자 chuny98@hanmail.net
  • 승인 2015.08.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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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뷰] 국민안전처와 전국 광역지자체가 대형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기 운용 중인 소방헬기의 정보를 통합하고 지휘·통제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 같은 내용의 ‘전국 소방헬기 긴급대응체계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과 17개 시·도지사의 업무협약서(사진=국민안전처)

이에 따라 안전처는 효율적인 현장대응과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헬기 관제시스템을 구축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도 소방항공대가 따로 운용해오던 전국의 소방헬기 27대에 대한 공동활용과 항공대응활동을 지원한다.

각 시·도는 재난지역 관할 공중공역내 지원 출동한 소방헬기의 지휘와 통제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안전처와 각 시·도는 소방헬기 헬기 운항, 대기, 정비 현황과 출동 소요 시간, 헬기 특성 등 정보를 통합·공유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안전운항 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조종사 비행 기량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노후된 소방헬기의 교체·보강사업을 지원하며, 시·도는 출동관리와 승무원 교육·훈련과 항공대원 3교대 인력 보강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이번 협약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과 17개 시·도지사는 “국민안전처와 각 지자체 소방헬기 대응역량을 결집해 국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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