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8일 오전 9시27분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하고 이어 화재로 이어졌다.
화재는 12분 만인 오전 9시39분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용접공 김모(42)씨가 숨지고 동료 정모(61)씨 등 3명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은 주택 재개발 승인을 얻어 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철근 절단작업을 하던 중에 가스가 누출, 아세틸렌 가스가 든 용기 1개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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