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지엠(GM) 노사가 18일 2015 임금교섭에 합의했다.
한국GM은 18일 부평 본사에서 '2015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마무리 했다.
한국GM은 노사는 미래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방안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4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1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지난 7월27일엔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 임금교섭안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7월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1만3388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찬성률 57.6%표로 올해 임금 교섭안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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