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매출액 1위는 유한양행이 지난해에 이어 차지했다.
20일 유한은 전년(4803억원) 대비 6.3% 성장한 5104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업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379억원)과 순이익(508억원)에서도 1위를 했다.

전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 18.7% 증가한 4241억원과 3428억원을 기록했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매출액 500억 이상~1000억원 미만인 기업이 15곳(총 매출액 1조738억원, 18.2%), 500억원 미만 기업이 23곳(총 매출액 6253억원, 10.6%)이었다"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줄어든 기업은 10곳, 영업이익 적자 기업은 6곳, 순이익 적자기업은 5곳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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