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단팥크림 코팡(KOPAN)’ 판매량이 지난 10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3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매장인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BRIOCHE CREAM DE LAIT RED BEANS)’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이며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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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의 '단팥크림 코팡'(사진=SPC그룹) |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국내 소비자들의 ‘코팡’에 대한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단팥크림코팡을 지난 10일 국내에도 출시했다.
단팥크림 코팡은 출시 이후 열흘 만에 30만개 이상을 가뿐하게 판매하며 국내에서도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단일 신제품 판매량과 비교할 때 6배 가량 빠른 속도로, 일일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출시 한 달 안에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단팥크림 코팡은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는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다. 버터,달걀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 빵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프랑스․한국 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아울러 프랑스 현지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출시 전에 이미 맛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가했던 것도 히트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의 맛과 한국의 맛이 잘 어우러져, 프랑스와 한국 모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대표 베이커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서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베이커리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