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쌍용자동차가 2일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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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파워 렉스턴W(사진=쌍용자동차) | ||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과 최대토크 40.8㎏·m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 14.8%와 11.2% 성능이 향상됐으며,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기반해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 출발 및 추월가속 성능이 우수하다.
이번에 국내 레저차량(RV)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 벤츠 7단 변속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세단과 SUV 등에도 적용됐으며 최적화된 변속품질과 진동 및 소음 최소화를 구현했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륜구동 기준 복합연비는 렉스턴 W가 12.0㎞/ℓ, 코란도 투리스모는 11.6㎞/ℓ다.
또한 두 차종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저속주행 및 주차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새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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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란도 투리스모(사진=쌍용자동차) | ||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와이드한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해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렉스턴 W는 전방 LED 안개등을 적용해 이미지를 바꿨고 실내에는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W가 2818만~3876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