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BMW코리아는 BMW 뉴 3시리즈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BMW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뉴 3시리즈는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 효율성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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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시스 | ||
전면부는 새롭게디자인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외양과 넓은 차체 폭을 강조했으며, 디자인이 개선된 헤드라이트는 상단에 LED 인디케이터를 수평 형태로 통합했다.
후미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후미등을 통해 넓고 스포티한 외관을 부각시켰다. 또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을 적용해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하단부 중앙을 가볍게 발로 차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리는 기능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조작 버튼, 송풍구, 중앙 콘트롤 패널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돼 세련된 느낌을 주고, 총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사운드시스템이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제공한다.
BMW 뉴 3시리즈는 최신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 모듈형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을 장착했다.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전보다 감소시켰다.
새롭게 개선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를 통해 운전자의 반응에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뉴 320d 모델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2초를 기록, 이전 모델보다 0.2초 단축했다. 안전최고속도는 230㎞/h이다.
뉴 3시리즈의 라인업은 뉴 320d, 뉴 320d xDrive,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에디션 등 디젤 세단과 뉴 320i 럭셔리 라인,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등 가솔린 세단, 투어링 모델인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7가지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뉴 3시리즈의 출시 가격은 디젤 모델인 뉴 320d가 4,940만원,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모델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5,390만원,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모델 4,600만원, 가솔린 뉴 320i 럭셔리 모델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5,840만원(VAT 포함),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5,61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