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1기로 '2015년 하반기 신입행원' 5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KBE하나은행은 지난해 신입행원 인원인 118명에 비해 4배 이상 늘렸다. 여기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일부 연봉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이 활용됐다.
앞서 김 회장은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했으며 은행장, 부행장과 계열사 전무급 이상 임원들도 연봉의 10~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일반직군은 수신과 외환, 가계여신, 기업여신 등 영업점 일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본부 영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을 위해 지방지역 근무 희망자를 우대한다. 통계학을 포함한 이공계 전공자도 우대 대상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합숙면접, 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18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30일 서류합격자 발표를 거쳐 11월 초순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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