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희그룹이 편의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선다.
서희그룹은 9월 초 독립형 편의점인 '로그인편의점' 96개 점포를 인수하고 편의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를 들어 물류와 유통망은 기업형 편의점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점주의 운영 자율성은 보장하는 것이다.
수익률에서는 서희그룹의 종전 물류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의 노하우를 활용해 편의점 사업의 유통 물류비용을 대폭 낮추고 대기업 편의점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월회비만을 가맹본사에 지불할 뿐 가맹 수수료(로열티)가 전혀 없이 수익 100% 모두 점주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서희그룹은 기존 편의점에 없는 다양한 상품들과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밀착형 편의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존에 일부 운영중이던 '카페형 편의점' 등 특화점포도 확대 개발한다.
서희그룹 이봉관 회장은 "로그인 편의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장점만을 살려 만든 것"이라며 "포화상태인 기존 편의점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그인편의점은 서희그룹의 편의점사업진출 기념으로 기존 및 신규 가맹계약자에게 한시적으로 일정금액의 본사지원금(현금)을 제공하고, 신규 가맹계약자에게는 간판과 POS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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