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 11차 혁신안 발표
혁신위, 11차 혁신안 발표
  • 전용상 기자 chuny98@hanmail.net
  • 승인 2015.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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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1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에게 "총선 불출마를 철회하고 부산에서 총선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촉구했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는 먼저 혁신안 실천에 모든 노력을 다해 민생복지정당, 수권정당의 기틀을 닦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위는 "혁신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함께 무너짐을 우리 당은 각골명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혁신안을 발표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어 "정세균, 이해찬, 문희상, 김한길, 안철수 의원 등 전직 대표들은 분열과 좌절을 넘어 통합과 승리를 위해 살신성인을 실천해 달라"며 "당의 열세지역 출마를 비롯한 당의 전략적 결정을 따라 달라"고 요구했다.

혁신위는 "계파주의와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우리당의 책임 있는 분들의 백의종군, 선당후사가 필요하다"며 "최고위원들도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고 통합과 단결로 나아가달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 신당은 최대의 해당 행위다"라며 "공개적으로 탈당 및 신당 창당이나 합류를 선언한 사람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형태의 복당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혁신위는 1심이나 항소심 등 하급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정치인의 경우부터 아예 공천심사 대상에서 배제하는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혁신위는 조경태 의원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 행위자'로 규정하고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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