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심이 짜왕을 미국에 정식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이 구축해 놓은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 전역으로 짜왕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고 유행처럼 번진 짜왕 구매열풍은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나 교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으며 실제 미국 한인마켓에서도 짜왕 입점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짜왕은 ‘ZHA WANG’이라는 영문명으로 9월말부터 LA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10월부터는 동부 뉴욕지역으로도 짜왕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짜왕이 또 한 번 신기록을 수립했다. 8월 라면시장에서 짜왕은 1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 매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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