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돌고래호 인명구한 어민부부 ‘참 안전인 상’ 시상
안전처, 돌고래호 인명구한 어민부부 ‘참 안전인 상’ 시상
  • 강민아 기자 kjm@abckr.net
  • 승인 2015.09.25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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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돌고래호 전복사고에서 3명의 생명을 구한 완도 어민부부가 ‘참 안전인’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참 안전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전처는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시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생명을 구한 어민 부부 박복연(54), 김용자(52)씨에게 상패와 기념메달, 포상금을 수여했다.

▲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24일 집무실에서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 인명구조자에게 "참 안전인 상"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국민안전처

‘참 안전인 상’은 각종 재난과 사고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국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국민안전처 추천 후보자와 국민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의 실사와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참 안전인’제도 도입 후 첫 ‘참 안전인’으로 선정된 완도 어민부부는 지난 9월 5일 새벽 추자도 해상에서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표류하던 생존자 3명을 구조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ㆍ안전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미담 사례를 찾아 수시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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