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클리오 광고제'에서 금상 2·은상 4·동상 2개 등 총 8개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클리오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클리오 광고제에서도 '파워슬립', 'S-드라이브' 등으로 은상 5·동상 5개 총 10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금상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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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삼성전자 | ||
이번에 출품된 '세이프티 트럭' 캠페인은 디지털과 옥외 부문에서 금상 2개를 수상하고, 다이렉트 부문, 소비자 참여 부문, 혁신 부문에서도 은상 3개를 받았다.
세이프티 트럭은 트럭 후면에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대형 트럭 뒤에 있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으로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에 주목해 만들어졌다.
세이프티 트럭은 지난 6월 열린 '칸 라이언즈'에서도 타이타늄 1개, 금 3개, 은 3개를 수상했다.
‘룩앳미’는 자폐 아동의 눈 맞춤·의사소통 개선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페인으로 '디지털 부문 은상과 함께 다이렉트 부문과 소비자 참여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은 “소비자 삶의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념이 칸 라이언즈에 이어 클리오 광고제에서도 인정 받았다”며 “소비자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