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후 첫 'TPP 전략포럼'을 열고 TPP 타결 의미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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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TPP 전략포럼은 올해 1월 발족돼 격주로 총 18회에 걸쳐 개최됐다. 경제·산업·통상·정치외교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TPP 협상동향, 경제 및 산업별 영향, 정치외교, 법률, 규범 측면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 정부의 TPP 수립 전략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 통상교섭본부장이었던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박노형 고려대 법학과 교수,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와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TPP 타결 직후 확산되고 있는 지나친 낙관론과 비관론을 모두 경계하고 경제적 편익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토대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리위주 참여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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