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인수대금 완납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인수대금 완납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5.10.0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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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뷰] 팬택 인수를 추진해온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8일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파산 위기에 몰렸던 팬택이 회생하게 됐다.

   
▲ 사진=뉴시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팬택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하고 8월 중도금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계약금을 납부했다. 이날 컨소시엄 1대 주주인 쏠리드가 잔금 386억원을 납부하면서 팬택 인수를 마무리했다.

컨소시엄은 팬택 인력 500명 가량을 신설법인으로 고용승계하고 상암동 사옥과 일부 AS센터, 생산설비 일부 등도 인수한다. 최종 인수대금은 496억원으로 최초 계약금액인 400억원에서 운전자금 지급과 자산의 추가 인수 등에 따라 96억원이 늘었다.

컨소시엄은 급성장세를 보이는 인도네이상 모바일 시장을 거점으로 팬택을 새롭게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준 쏠리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 팬택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뉴 팬택은 기존 팬택의 기술력과 가치를 넘는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팬택은 파괴적 혁신 기업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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