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제일제당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가 중국어 사이트 'CJ온마트 차이나'(www.cjonmart.cn)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CJ온마트 차이나는 중국 역직구족을 겨냥한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중국인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뷰티, 피부건강 관련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CJ제일제당은 개설 초기 주력 제품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 내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뒤 내년 중으로 냉동식품 등 식품 한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2016년 물류기반을 확보해 배송 기간 또한 5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알리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중국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PC메신저 프로그램인 QQ메신저를 이용한 1대 1 고객 상담도 준비 중이다.
사이트 개설 기념으로 오는 11월10일까지 '10%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 '체험단 이벤트', '모바일 게임 방식의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중국에서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식품 한류를 주도하는 전문 쇼핑몰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